민주 前구청장후보 추격

△조사규모 = 300명 △조사대상 = 대전서구 19세이상 성인남녀 △조사기간 = 11월 19일 ~ 11월 24일 △오차범위 = 95% 신뢰수준에서 ±5.7%p △조사방법 =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조사기관 = 리얼미터
대전 서구청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박환용 현서구청장에 대한 선호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투데이가 내년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대전 서구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 청장은 응답자의 절반에 해당하는 47.5%의 지지를 얻었다.

민주당 장종태 전 서구청장 후보는 18.4%의 지지를 받았다. 무응답층은 34.1%다.

'현역 프리미엄'을 업은 박 청장에 대한 지지는 특히 50대(60.8%), 60대 이상(70.6%) 연령대와 도마1,2·복수·정림동(62.1%)에서 두드러졌다.

하지만 장전 후보 역시 '약진'했다. 2명 후보를 포함해 총 4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실시한 본지의 1차 여론조사 결과(박 청장 21.2%, 장 전 후보 5.3%)에 비해 박 청장은 2배, 장 전 후보는 3배 이상 지지율이 올라갔기 때문이다.

서구의 새누리당 지지도는 53.7%로 박 청장에 대한 선호도가 이에 못 미친 반면, 장 전 후보에 대한 선호도는 민주당 지지도(17.7%)를 앞지른 것도 주목된다.

특별취재단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