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규모 = 300명 △조사대상 = 금산지역 19세이상 성인남녀 △조사기간 = 11월 20일 ~ 11월 24일 △오차범위 = 95% 신뢰수준에서 ±5.7%p △조사방법 = 유선전화 임의걸기(RDD)△조사기관 = 리얼미터

내년 지방선거의 금산군수 후보 여론조사에서 박동철 금산군수의 우세가 두드러졌다.

박 군수는 지난 6월 본보의 1차 여론조사 결과(42.8%)에 이어 2차 여론조사에서도 40%를 넘는 지지를 얻었다.

충청투데이가 내년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금산지역 19세이상 성인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 군수에 대한 선호응답자는 40.5%였다.

같은 당의 고재중 충남도당 부위원장은 21.2%를 얻어 오차범위 밖에서 박 군수를 쫓고 있다.

무소속 문정우 건국대 겸임교수와 민주당 최영준 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은 각각 6.7%, 6.4%로 멀찍이 뒤떨어졌다.

무응답은 25.2%였다.

박 군수에 대한 선호는 연령별 30대(44.6%)와 50대(47.7%)·60대 이상(46.2%), 지역별로는 금성·진산·복수면(54.0%)이 비교적 높았다.

특히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이들과 지지정당이 없는 이들 중 각각 31.7%와 38.2%가 박 군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박 군수가 정당지지도와 무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박 군수는 후보선정기준으로 '인물과 자질'을 중요시한 응답자에게서 절반에 가까운 46.8%의 지지를 얻기도 했다.

문 교수와 최 부위원장은 제원·군북·추부면에서 각각 자신들에 대한 전체 선호도를 뛰어넘는 9.2%와 11.1%를 얻은 것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특별취재단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