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응답층 19.6% 달해 판세 깜깜, 林 40대서 44.3%로 높은 지지율, 정책·공약지지율은 13%로 저조

△조사규모 = 300명 △조사대상 = 괴산군 19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기간 = 11월 19일 ~ 24일 △오차범위 = 95% 신뢰수준에서 ±5.7%p △조사방법 =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전화조사 △조사기관 = 리얼미터.
무소속 임각수 군수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괴산군의 경우 임 군수의 3선 고지달성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보 여론조사 결과 임 군수는 응답자 가운데 29.0%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후보들이 넘쳐나는 새누리당은 나용찬 중원대 겸임교수가 18.3%를 기록하며 당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신동본 전 괴산부군수가 15.4%로 뒤를 잇고 있다.

송인헌 괴산미래연구소 대표는 7.7%, 오용식 괴산희망포럼 대표는 5.0%의 지지를 얻었다. 민주당 김춘묵 괴산발전연구소장은 5.0%,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9.6%에 달했다.

연령대별로 임 군수는 40대에서 44.3%의 지지를 얻어 가장 높았으며 나머지는 20%대의 고른 분포를 보였다.

후보선정 기준에서 임 군수는 인물과 자질(34.0%)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나 정책 및 공약(13.1%)에서는 그렇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괴산·칠성·소수·문광에서 임 군수는 28.1%, 나 교수 20.0%, 신 전 부군수가 17.1%를 기록했으며 감물·장연·연풍·불정에서는 임 군수가 23.6%, 나 교수 20.2%, 신 전 부군수 19.1%의 지지를 얻었다.

청천·청안·사리에서는 임 군수가 34.8%, 나 교수 14.2%, 송인헌 대표가 13.1%를 기록했다.

임 군수는 새누리당 지지자의 25.3%, 민주당 지지자의 37.5%, 지지정당이 없는 유권자의 36.5% 지지를 얻어 고른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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