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는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한 '2013년도 연구비 중앙관리 실태조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은 자율적인 연구비 관리능력 향상과 연구비 사용의 투명성 제고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각 기관들의 연구비중앙관리 실태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나사렛대는 19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90점 이상을 받아 A등급에 선정됐으며 연구비의 20%를 간접비로 인정받는다.

연구 간접비란 연구에 직접 들어가는 비용과 인건비 외에 지원 인력의 인건비, 기관 공통 지원경비, 비품 구입 경비 등을 말한다. 등급별 간접비 인정 비율은 A등급이 20%, B등급은 15%, C등급은 10% 순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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