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오성고등학교는 지난 13일 학교 운영위원회실에서 호원대학교와 진로교육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오성고는 이날 협약에 따라 호원대로부터 다양한 전공관련 장비 및 교육환경의 체험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사진은 권순덕 오성고 교장(왼쪽)과 강희성 호원대 총장. 천안오성고 제공

천안오성고등학교는 지난 13일 학교 운영위원회실에서 호원대학교와 진로교육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순덕 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및 진로진학 담당교사와 강희성 호원대 총장, 협약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성고는 호원대로부터 다양한 전공 관련 장비 및 교육 환경의 체험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특히 실용학문을 추구하는 호원대는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DB 연계 취업통계' 평가결과, 취업률 77.7%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오성고에서는 호원대와의 협약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진로교육에 대한 자극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순덕 교장은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폭넓은 교류 협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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