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사회악 척결 등 국민중심 활동

천안동남경찰서는 최근 충남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2013년도 치안성과 우수 지역경찰관서 평가' 결과 신안파출소가 최우수 파출소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 지역경찰의 주요업무 성과에 대해 객관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것이다.

신안파출소(소장 김흥남 경감)는 그동안 △4대 사회악 척결 △1·1·2 온마을 순찰제 시행 △학교폭력·아동 성추행 및 교통사고 제로화 추진 △협력치안을 통한 주민 공감대 형성 및 사회 안전망 구축 등 국민중심의 경찰 활동에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여기에 직원들의 내부만족도 제고를 위해 카카오톡 대화방을 개설, 직원 상호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순찰차간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박근순 동남서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지역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치안정책을 수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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