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개 이상의 대기업·중견기업·외국계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가 12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 담헌실학관에서 열린다. 올해 세 번째 개최되는 'KOREATE

CH 채용박람회'는 지난해보다 10여개 기업이 증가, 대학이 주최한 채용박람회로서는 중부권 최대 규모다. 참가기업도 LG전자와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두산인프라코어, 하나마이크론, ABB코리아 등 40여개에 달한다. 채용박람회에는 △기업별 인사담당자의 채용면접 및 상담 △입사지원서 개별 클리닉, 면접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취업전문가 초청 취업특강 및 입사지원서용 사진촬영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대학의 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재학생들이 각자 원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와의 현장면접 및 상담을 통해 기업의 요구를 파악하는 등 실질적인 채용과 연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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