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천태종 구인사에서 김도용 종정과 김동성 단양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1만여 명의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천태중앙박물관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단양=이상복 기자

대한불교 천태종은 25일 오전 10시30분 충북 단양 구인사 입구에 위치한 불교천태중앙박물관에서 박물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김동성 단양군수와 신태의 군의장, 송광호 국회의원, 도용 종정, 장도정 총무원장, 이문덕 종의회의장, 군의원 등 1만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월도 총무부장의 사회로 열렸다. 불교천태중앙박물관은 2003년 첫 삽을 뜬 후 10년만에 완공됐다.

박물관은 1만730㎡(3246평)의 대지에 연면적 9468㎡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국보와 보물, 지방유형문화재 등을 상시 전시하는 전시실을 비롯해 컨벤션홀, 도서관, 북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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