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천태종은 25일 오전 10시30분 충북 단양 구인사 입구에 위치한 불교천태중앙박물관에서 박물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김동성 단양군수와 신태의 군의장, 송광호 국회의원, 도용 종정, 장도정 총무원장, 이문덕 종의회의장, 군의원 등 1만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월도 총무부장의 사회로 열렸다. 불교천태중앙박물관은 2003년 첫 삽을 뜬 후 10년만에 완공됐다.
박물관은 1만730㎡(3246평)의 대지에 연면적 9468㎡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국보와 보물, 지방유형문화재 등을 상시 전시하는 전시실을 비롯해 컨벤션홀, 도서관, 북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