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4년도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 대상사업 조사’를 통해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도내 완료된 농공단지 72곳 중 10년 이상 된 53개 농공단지를 대상으로 5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실시된다.

도는 이들 농공단지 내 도로와 보도블록, 맨홀, 가로등 등 노후기반시설 실태조사를 통해 시설개선을 도 자체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기반시설이 노후화 된 53개(73%) 농공단지에 대해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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