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군수 지지율 선두

   
 
청양군수 후보 여론조사에서 이석화 청양군수가 지지율에서 표본오차범위 이상의 격차를 보이면서 앞서 나가고 있다.

충청투데이가 창간 23주년을 기념해 충남 청양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석화 청양군수가 32.3%의 지지율을 보이며 13.1%의 지지율을 보인 2위 이희경 전 충남도 농수산국장을 크게 따돌렸다. 이어 김의환 전 청양군 기획감사실장 12.7%, 복철규 전 충남도 감사관 8.9%, 이정우 전 충남도의원 7.7%, 황인석 민주당 부여·청양 지역위원장 2.5%의 지지율 순이었다.

이 중 이 전 도의원은 군수출마를 접고 도의원 출마로 최근 방향을 선회했다.

이석화 군수는 정산·목면·청남·장평·남양면에서 40.7%의 높은 지지율로 확실한 지지기반을 다지고 있다. 하지만 청양·운곡·대치·화성·비봉면에서 이석화 군수는 26.6%의 지지율을 받으며 타 출마예상자들보다는 앞서 있지만 15.6%의 지지율을 보인 2위 이희경 국장과 오차범위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청양지역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새누리당 소속 이석화 군수에게 44.4%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며 그 세를 공고히 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이석화 군수가 20대를 제외하고 30대 27.5%, 40대 31.4%, 50대 38.4%, 60대 이상 39.2%의 지지율을 보이며 고연령층으로 갈수록 그 세력이 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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