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복·박병진 선두 … 40% 부동층 큰 변수
영동군수 선거 양상은 정구복, 박병진, 박세복 등 세 후보 간의 치열한 3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지역 역시 40.4%의 부동층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부동층의 표심이 선거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성별로는 남자 정구복-박병진-박세복-김재영-정진규(21.4-15.2-13.4-8.2-8.0), 여자는 18.4-16.8-10.6-3.4-3.8%를 각각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영동/양강/학산 4.5-24-9.7-15.2-8.6%, 용산/심천/양산은 9.9-5.6-19.2-21.2-4.5%, 황간/추풍령/매곡/상촌/용화 5.3-7.6-11.4-28.3-1.5%를 보였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48.2%를 기록했으며 민주당 21.9%, 통합진보당 1.5%, 진보정의당 1.4%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도 27%에 달했다.
후보선정기준은 인물과 자질이 47.8%, 정책 및 공약 21.8%, 소속정당 19.8% 기타 10.6% 등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신당 지지의사와 관련해 '있다'가 24.8%, '없다'가 52.8%로 나타나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