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용 現군수 28% 선두 최병윤·이기동 순… 부동층 43%
정당지지도 與 45% 민주 21%

   
 
음성군수 후보 예상자 지지도에서는 이필용 현 군수가 28.7%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다른 후보들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다음으로는 최병윤(10.5%), 이기동(7.0%), 김전호(5.2%), 이광진(5.2%) 후보가 뒤를 이었다. 어느 후보도 지지하지 않은 부동층은 43.4%에 달했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 현 군수를 압도적으로 지지했다. 먼저 남자의 경우 이필용 군수가 30.8%로 단연 선두를 달렸다. 이어 이광진(8.0%), 이기동(6.4%), 김전호(5.6%), 최병윤(5.4%) 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 여자의 경우에도 이필용 군수가 26.4%로 압도적 지지를 얻었다. 그 다음으로는 최병윤(16.1%), 이기동(7.7%), 김전호(4.8%), 이광진(2.2%) 등의 순이었다. 중장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은 20대에서는 최병윤 후보가 49.7%로 선두에 나섰다. 그 뒤로는 이필용 군수(21.0%)가 바짝 따라 붙었다. 나머지 후보들은 지지율 0%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 45.0%, 민주당 21.5%, 통합진보당 4.4%를 각각 보였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7.9%에 달했다. 후보 선정 기준으로는 인물과 자질(44.9%)을 첫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정책 및 공약(33.1%), 소속 정당(15.8%), 기타(6.2%)의 순을 보였다.

음성=장천식 기자 jangcspro@cctoday.co.kr

△조사규모 = 300명 △조사대상 = 음성군 19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기간 = 5월 29일 ~ 6월 1일 △오차범위 = 95% 신뢰수준에서 ±5.65%p △조사방법 =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전화조사 △조사기관 =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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