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 現군수 37.7%로 압도적 지지세… 부동층 35.8%
정당지지도 與 54% 민주 18%

   
 
괴산군수 후보 예상자 지지도에서는 임각수 현 군수가 37.7%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오용식(8.5%), 나용찬(7.5%), 신동본(6.0%)

, 송인헌(4.5%) 예상자가 뒤를 이었다. 어느 후보도 지지하지 않은 부동층은 35.8%에 달했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 현 군수를 압도적으로 지지했다. 먼저 남자의 경우 임각수 현 군수가 38.8%로 단연 선두를 달렸다. 이어 오용식(10.4%), 송인헌(7.7%), 신동본(5.5%), 나용찬(5.3%) 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 여자의 경우에도 임각수 현 군수가 36.6%로 압도적 지지를 얻었다. 그 다음으로는 나용찬(9.8%), 오용식(6.6%), 신동본(6.5%), 송인헌(1.2%) 등의 순이었다. 중장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은 20대에서도 임각수 군수는 31.7%의 지지를 얻어 다른 후보들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나용찬 후보가 24.0%로 그 뒤를 이었고, 나머지 후보들은 지지율 0%를 보였다.

임 군수는 괴산·칠성·소수·문광·감물·장연·연풍·불정·청천·청안·사리 등 전 지역에서 31.4%~43.3% 대의 지지를 얻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54.8%로 압도, 여당이 강세를 보였다. 이어 민주당이 18.2%, 통합진보당이 1.9%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1.1%에 달했다. 후보 선정 기준은 인물과 자질(46.3%), 정책 및 공약(24.9%), 소속 정당(13.3%), 기타(15.5%) 순이었다.

괴산=장천식 기자 jangcspro@cctoday.co.kr

△조사규모 = 300명 △조사대상 = 괴산군 19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기간 = 5월 29일 ~ 6월 1일 △오차범위 = 95% 신뢰수준에서 ±5.65%p △조사방법 =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전화조사 △조사기관 =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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