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여론조사 분석-증평군]
정당지지도 與 42% 민주 31%, 47.7% “안철수 신당 지지 안해”

   
 
증평군수 후보예상자 지지도에서는 홍성열 현 군수가 27.6%, 유명호 전 군수 27.3%, 김두환 전 한국화장품 대표이사가 11.1%, 최재옥 전 도의원 3.4%로 나타났다.

지지도 조사결과 다른 시·군과 달리 현 군수와 전 군수 간의 지지도가 초박빙을 보이고 있어 선거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무응답 비율이 30.6%를 기록해 부동층 유권자의 선택이 선거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김두환-유명호-최재옥-홍성열(12.2-24.7-5.7-25.5),여자는 10.0-30.1-0.9-29.9%를 각각 기록했다. 세부 지역별로는 증평읍 10.7-27.9-3.1-27.4%, 도안면 16.6-20.3-6.1-30.9%를 보였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42.7%를 기록해 박빙인 선거 양상으로 볼 때 홍성열 현 군수보다 유명호 전 군수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민주당 31.1%, 진보정의당 2.4%를 나타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3.5%에 달했다. 후보선정기준은 인물과 자질이 43%, 정책 및 공약 29%, 소속정당 16.3%, 기타 11.7% 등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신당 지지의사와 관련해 ‘있다’가 31.5%, ‘없다’가 47.7%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증평군수 예상자 여론조사는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19세 이상 성인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인구비례 무작위 추출에 의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연령분포는 19~29세 16%, 30대 20.7%, 40대 20.7%, 50대 19.3%, 60대 이상 23.3%로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 ±5.65%p다.

증평=이경욱 대기자 lku52619@cctoday.co.kr

△조사규모 = 300명 △조사대상 = 증평군 19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기간 = 5월 29일 ~ 6월 1일 △오차범위 = 95% 신뢰수준에서 ±5.65%p △조사방법 =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전화조사 △조사기관 =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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