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용곡초등학교 탁구부가 '제59회 전국남녀종별 탁구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과 단식, 복식부문에서 모두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용곡초 탁구부는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등 탁구명가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용곡초 탁구부는 단체전 우승과 초등 복식 우승, 개인단식에서도 홍순수 선수가 1위를 한데 이어 이승미 선수도 2위를 차지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탁구최강자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