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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서 제4대 서장에 박근순 총경이 22일 취임했다.

박 서장은 이날 오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박 서장은 취임사에서 "천안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도시"라며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중책 수행에 대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그는 "천안은 강·절도 등 5대 범죄 발생률이 충남지역의 20%를 차지하는 등 치안수요가 폭증하는 도시"라며 "충남의 핵심도시인 만큼 주민들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등 4대악 근절과 주민친화형 협력치안 확보, 자체사고 예방, 경찰의 프로화 등 친절하고 공정한 경찰상 구현을 목표로 내세웠다. 대전 출신인 박 신임 서장은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중앙대 대학원 공안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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