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새마을금고 이웃돕기 환원사업 귀감

태안새마을금고(이사장 서광희)가 지역 주민의 서민 금융 기관으로 성장을 거듭하면서 이익을 지역민들에게 환원하는 사업을 해마다 실천해 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태안 새마을금고는 연말을 맞아 지역민들과 회원들의 적극 동참 속에 펼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쌀 2180㎏을 모아 노아의 집, 평화의 집, 새이름 교회, 강순영(소원면 의항리)씨 등 3명에 각각 240㎏씩 전달하고 각 지역의 소년소녀가장들과 무의탁 노인 23가구에 40㎏씩 920㎏을 전달했다.

또 태안초등학교에 급식비 400만원을 지원했으며 시각장애인협회에 50만원, 태안군 장애인협회에 60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지난 17일에는 관내 경로당 대표 50여명을 초청, 식사를 대접하며 48곳의 경로당에 기름 1드럼씩 총 576만원을 지원했다.

서 이사장은 "지역의 금융기관으로 지역민의 사랑으로 성장하고 있어 지역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좀더 많은 도움을 못 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 지역을 위해 더욱 봉사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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