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상하이 촬영으로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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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룽(成龍), 김희선이 주연을 맡고 한화로 350억원이 투입되는 홍콩영화 'S04'가 이달 말 상하이 로케이션 촬영을 시작으로 크랭크 인에 들어간다.

영화의 제작, 배급을 맡은 홍콩 잉황(英皇)그룹은 영화 촬영 소식과 함께 이달 말 상하이에서 촬영을 시작해 광저우(廣州), 시안(西安), 인도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04'는 중국 무사가 고조선의 공주와 사랑을 그리고 있는 영화로? '와호장룡'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왕후이링의 두번째 작품. '폴리스 스토리3', '홍번구'의 탕지리(唐季禮)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청룽은 진나라의 호위 무사로 등장하며 청룽과 사랑에 빠지는 고조선의 공주 역에 김희선이 맡았다.

이 밖에 영화는 량지아후이(梁家輝)가 극중 청룽의 친구로 등장하며 또 다른 한국 배우로 알려진 남자 배우는 캐스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미국과 유럽, 동남아, 일본 등 세계 60여개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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