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측은 "공연의 수익보다는 '공연문화의 혁명'이라는 슬로건처럼 공연 및 음반산업의 불황과 전반적인 경기 침체를 반영하고 양질의 공연을 일반 대중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R석 8만 8000원, S석 7만 7000원, A석 6만 6000원 B석 5만 5000원은 각각 R석 6만 1600원, S석 5만 3900원, A석 4만 6200원, B석 3만 8500원으로 조정키로 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미국 시애틀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무대를 연출하고 하트풍선, 꽃가루 등 다양한 장식을 마련해 올포원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게 할 예정이다. DVD 타이틀, 올포원·박효신·이승환 CD, MP3 플레이어, 티셔츠 등 관객들을 위한 깜짝 선물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