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산부인과' 등 시트콤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던 중견 탤런트 오지명(65)이 영화 '까불지마'(제작 JU프로덕션)로 영화감독 겸 주연으로 데뷔한다.

지난 9일 촬영에 들어간 '까불지마'는 친구의 배신으로 오랜 세월 교도소 생활을 겪은 큰형님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오지명 감독은 최불암과 노주현, 김학철 등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다.

오 감독은 평소 주변 친구들과 동료들에게 자주 감독의 꿈을 알리는 등 영화감독 데뷔를 꿈꿔 왔으며 평소 TV드라마를 기획하는 등 오랜 세월 감독 수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화는 30억원 규모로 제작될 예정이며 오는 11월경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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