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역에서 촬영중인 박철수 감독의 '그린체어'가 28일 현직 사진, 취재기자들이 대거 출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여주인공 서정이 출소해 남자주인공 심지호를 만나는 장면. <신현종 기자>
영화 '학생부군신위', '301 302'의 박철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새 영화 '그린체어'(Green chair)가 지난 28일 대전 교도소에서 현지 로케로 촬영됐다. 실화를 모티브로 한 이 영화는 30대 여주인공과 19살 고등학생과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

이날 촬영분은 교도소에서 미결수로 있던 여주인공이 100시간 사회봉사 처벌을 받고 출소하는 장면으로 대전매일과 조선, 경향신문 기자들이 기자역으로 대거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30대 여주인공 김문희 역할에 영화 '섬'으로 유명한 서 정, 그리고 유부녀와 사랑에 빠지는 남자 주인공 서현역에는 심지호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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