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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취향’ 흡연… 공공장소에선 자제해야

정부, 식당 등 음식점 금연 추진… 흡연자들, 제재에 마음 안들수도, 밀폐된 공간서 비흡연자 고통 심해·사회적 비용 따져도 옳은 결정

충청투데이 cctoday@cctoday.co.kr 2012년 11월 06일 화요일 제7면     승인시간 : 2012년 11월 05일 20시 19분

정부는 앞으로 식당 등 음식점에서 흡연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으로서 정말 환영할 일이다.

일부에선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비흡연자의 건강과 나아가서는 흡연자들에게 들어가는 사회적인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담배를 피지 못하게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음식점 같은 경우엔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인데 흡연을 허용한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것이었다.

술집은 다른 경우지만 음식점엔 아이들도 많이 이용하는데 말이다.

흡연자들의 입장에서는 담배는 개인의 취향인데 국가가 나서서 제재하는 것이 마음에 안들수 있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개인의 취향때문에 들어가는 사회적인 비용을 생각해보면 제재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흡연(간접 흡연)으로 인한 질병 치료에 들어가는 비용을 생각해보면 개인만의 문제도 아니기 때문이다. 담배를 피지도 않는데 그 연기를 맞는 사람들은 고통이 심하다. 길거리나 횡단보도에서 피는 것도 비흡연자에겐 큰 고통인데 밀폐된 공간인 음식점이나 술집에서 담배를 피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번 정부의 발표가 제대로 지켜지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미 식당 또는 건물내 흡연을 금지하고 있지만 여기저기 안피는 곳이 없다. 화장실에서도 공공연하게 피는 사람들이 아직 많다. 발표만 하지 말고 적극적인 단속도 함께 해야지 법을 지킬 것 아닌가?

서울시가 버스정류장 흡연을 단속한다고 했지만 벌금 냈다는 사람은 들어보지도 못했고 단속하는것도 보지 못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 크게 줄었으면 좋겠다. 그것이 비흡연자에게도 좋고, 흡연자에게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흑백테레비 http://blacktv.tist ory.com/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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