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올해 세종정부청사 1단계 이전부처 등을 대상으로 총력 지원에 나섰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은 지난 29일부터 올해 이전부처와 독립청사 기관을 대상으로 이전 공무원의 불안요인을 최소화하고자 '직접 찾아가는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서비스는 1단계 이전대상 기관 중 올해 말부터 이전을 시작하는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1단계 이전 4개 부처와 공정거래위원회 등 독립청사(5개 기관)의 입주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기획된 것이다.

상담센터는 수요자 입장에서 맞춤형으로 실시되며 이전 공무원들에게 대중교통정보와 세종시 아파트 분양·임대 정보 등 이·정주 지원을 제공한다. 또 교육, 문화, 교통 등의 정보 제공과 현장상담, 직장협의회 건의 사항도 함께 청취할 예정이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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