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 제7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취임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7대 이재홍 청장이 5일 취임식을 갖고 있다. 행복청 제공

이재홍 제7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5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을 수행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행복도시가 국토의 균형발전 취지에 부합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세계적인 모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명품도시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기능유치를 추진하고 과학벨트와 연계한 도시활성화 촉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복도시 건설사업은 단순한 신도시 건설이 아니라 국가의 균형발전 측면에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라는 점에서, 편입지역 및 주변도시와 연계한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제27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입문, 건설교통부 총무과장, 건설교통부 공보관,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국토해양부 기획조정실장, 대통령실 국토해양비서관 등을 지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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