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내달 1일 조치원 풋살축구장에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0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버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아버지와 자녀 간 축구게임을 통해 화합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혜숙 세종시 여성가족담당은 “올해 말까지 맞춤형 교육 및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버지 학교를 통해 양성평등, 돌봄노동, 공동육아 및 가족중심의 생활구조 변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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