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대동초등학교(교장 이옥균)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1까지(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도서관 사서도우미와 담당교사가 상주하고 있어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을 책과 함께 시원하게 보내며 도서 대출과 반납을 손쉽게 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 동안 학교 도서관의 개방으로 인해 복지프로그램, 돌봄교실, 스포츠캠프, 영어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빌려 읽을 수 있으며, 시원하게 에어컨을 설치해 무더운 여름을 책을 보며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방학 중에는 학생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때마다 '여름방학 도서관 일지'에 대출목록, 열람 회수를 기록하도록 해 여름방학 과제로도 제출하게 된다.

이옥균 교장은 “더운 날씨도 잊고 독서삼매경에 빠져 있는 조치원대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책 속에서 지혜와 슬기를 배우고, 더욱 알차게 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