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연기·대금지사가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동지구 농업용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금산군 남일면 신동리 일원에 위치한 신동저수지의 하단부에 신규로 제당을 축조하고 물넘이, 취수시설 설치와 기존 면도 확장 및 농로 890m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86%의 공정률을 보이고 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123만㎡의 저수량을 추가로 확보하게 돼 농경지 60여㏊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되며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및 가뭄 등 재난 방지와 하천 생태계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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