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트리파크 8시까지 연장운영… 관람료 할인도

▲ 베어트리파크의 아기곰들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에게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베어트리파크 제공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대표 이선용)가 무더위 탈출을 위해 2시간 연장 개장에 관람료 3000원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베어트리파크는 지난 6일부터 기존 6시 폐장시간을 2시간 연장해 8시까지 운영해 밤에도 이어지는 더위가 이만저만 힘든 게 아닌 요즘 조금이나마 더위를 피해 수목원 관람을 수 있도록 했다.

저녁에도 베어트리파크 내에 위치한 레스토랑이 운영해 피자, 돈가스, 음료 등의 메뉴를 이용할 수 있고 무더위에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시간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전 12시부터 오후 3시에 방문하는 100팀에게 얼음 생수를 제공하며 오후 3시부터 5시 소인 동반 입장객을 위한 무료 체험도 마련했다. 소인 동반 1팀당 '다육식물 핸드폰 고리 만들기' 체험을 1개 할 수 있다. 또 오후 6시 이후 입장고객은 대인 3000원 할인, 소인 2000원의 입장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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