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균 세종시교육감은 최근 관내 각급 학교 35개교를 직접 방문해 일선 학교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학교방문에 참석한 학부모 및 지역인사들은 세종 편입지역에 스마트교육시스템 구축, 급당 적정 학생수 수용 등 선진 교육시스템이 빠른 시일 내에 도입되기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또 방과후 특성화프로그램 운영과 국제교류를 통한 영어교육강화, 스포츠클럽 운영, 영재학급설치, 중학교 신설, 교명 변경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신 교육감은 "의견을 수렴해 교육정책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현장 및 지역민의 의견을 수용하는 교육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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