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관련사고 예방활동

세종소방본부가 폭염관련 사고 예방 및 대응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25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폭염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5개 구급대를 '폭염 특수구급대'로 지정, 운영하는 등 폭염관련 사고 예방과 대응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소방본부는 고령자가 많은 마을을 방문해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삼가하고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욱이 폭염 특수구급대 구급차에 얼음조끼, 온도계, 생리식염수, 정맥주사 세트, 얼음팩, 구강용 전해질용액 및 정제소금 등 폭염환자 치료를 위한 응급장비를 완벽히 갖추고 여름철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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