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선 교육직 공무원들을 위해 마련한 태안교육청의 컴퓨터연수 과정에서 참가자들이 교육과정에 열중하고 있다.
태안교육청(교육장 이익창)이 학교별 교육행정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과정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교육청의 이번 교육은 군내 교육행정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것으로 12월 한 달간 실시 중이다.

태안지역은 매년 근무 희망자 부족과 기존 학교의 정원 감소로 일선 학교의 업무공백이 잦아 인력의 효율적 활용이 절실이 필요했다.

또 기능직 공무원들이 컴퓨터 교육을 받고 싶어도 기회가 적어 이번 교육은 이들에게 가뭄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초등학교의 기능직 공무원 김모씨는 "컴퓨터를 배우기 위해 학원수강을 생각했으나 다행히 교육청에서 이 같은 기회를 마련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태안교육청은 희망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년에도 올해와 연계된 연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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