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몽산리 세트장 7일부터 촬영
태안군 남면 몽산리에 위치한 SBS 세트장은 ADR개발㈜ 등이 지난해 말 태안군으로부터 폐(廢)염전 부지와 인근 야산 9000여평을 매입, 조성한 곳으로 이달 말경 모든 세트장이 완공되면 세트장 관람은 물론 드라마 촬영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초가와 기와집 등 100여채의 세트장이 들어서 드라마 촬영이 끝나면 곧바로 철거되는 기존 드라마 오픈 세트장과는 달리 반영구적으로 보존, 관광객들에게 공개된다.
한편 '장길산'(주연 유오성)은 오는 7일부터 본격 촬영에 들어가 이달 17일부터 매주 월·화요일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