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大 김영철 교수, 촬영·조명감독

▲ 한서大 김영철 교수
한서대 김영철 교수가 촬영과 조명 감독한 장편영화 '가능한 변화들'이 오는 23일 열리는 제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민병국 감독이 제작한 이 영화는 두 주인공이 젊음을 상실한 허탈감 때문에 일상에서 일탈하면서 결혼과 불륜, 불법과 합법, 도덕과 부도덕, 쾌락과 불쾌의 경계를 동일 시간에 펼치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하나의 사실처럼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하는 독특한 촬영 기법을 이용하고 있다.

이 영화는 특히 촬영과 조명을 한 사람이 통제하면서 사실적인 조명 디자인과 포지티브 브릿지 바이패스 기법을 통해 화면의 흐름을 구분함으로써 대표작만이 누릴 수 있는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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