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사이버 전국체전이 19일 천안 태조산공원 체육관에서 개막돼 이틀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충남도와 호서대긿순천향대긿남서울대 등이 공동 설립한 게임전문업체 ㈜노리야가 주관하는 이번 체전에는 총 5189명이 참가한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0명의 게이머들이 출전, 게임의 최고수자리를 높고 진검승부를 겨루게 된다.

이번 체전은 순수 국산게임인 '더골프', '워터크래프트', '쥬라기원시전2', '태조왕건', '포트리스2'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종목별 우승자에겐 금메달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3위 입상자까지 호서대 등의 게임관련학과 입학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또 종합우승지역의 최우수선수에겐 문화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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