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후원리더 25명 위촉

당진군은 12일 군청회의실에서 '사랑의 후원 리더'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결연후원자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후원 리더 25명을 위촉하고, 향후 활동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후원 리더는 내년 1월까지 1인당 10명의 후원자를 발굴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결연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현재 당진군에는 소년소녀가장 18명을 비롯해 무의탁노인 135명, 중증장애인 114명, 모·부자세대 154명 등 결연대상자가 총 421명이며, 현재까지 297명이 결연을 맺어 77%의 결연율을 보였으나 나머지 124명은 결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당진군의 한 관계자는 "매월 1만원의 결연금이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어려운 이웃의 후원자로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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