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각계 각층 10인 지역 주민 이익위해 애정 갖고 일조다짐

▲ 충청투데이 4기 독자위원 위촉식이 12일 대전 서구 갈마동 충청투데이 본사에서 열린 가운데 위촉식을 마친뒤 간담회에서 이원용 충청투데이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호열 기자 kimhy@cctoday.co.kr
충청투데이 대전본사 제4기 독자위원회가 지역의 이익 대변과 독자제일주의를 천명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사회 각계각층 전문가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4기 독자위원회(위원장 권율정)는 12일 서구 갈마동 대전본사에서 위촉식 및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홍인의 위원(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충청투데이는 객관적인 사실보도와 지역민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지역언론 본연의 모습에 충실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애정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권율정 위원장(국립대전현충원장)은 "충실한 지면 구성과 독자 권익보장을 위해 비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독자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자 위원(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은 "비판 기능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소개하는 따뜻한 미담기사도 많이 발굴해달라"며 "그동안 지역 교육계에 깊은 관심을 갖고 비중있는 기사를 다뤄온 만큼 앞으로도 교육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내용을 많이 다뤄달라"고 주문했다.

민병권 위원(변호사)은 "그동안 충실한 기사와 짜임새있는 편집으로 지역의 발전과 이익을 충실히 대변해왔다”며 “사회와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신문이 되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구본석 위원(대전시치과의사회장)은 "의료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통해 구체적인 의견과 대안을 제시해 달라"며 "누구나 찾는 신문, 읽고 싶은 신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민윤기 위원(충남대 교수·비서홍보실장)은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지적하고 쓴소리도 아끼지 않겠다"며 "각종 현안에 대해서는 문제점과 함께 구체적인 해결방안까지 제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숙자 위원(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 대전대표)은 "신문이라는 언론매체는 독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며 "사람들의 생각을 건강하게 긍정적으로 키우는 좋은 신문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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