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끊기를 원하십니까? 금연 도우미가 직접 찾아가서 도와드립니다.”

대전시 동구가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한 ‘이동 금연클리닉 서비스’에 나섰다.

동구가 추진하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에 보건소 직원이 직접 방문해 금연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는 서비스로, 시간 제약을 받는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주 간의 이동 금연클리닉에 참여하면 금연상담사가 주 1회 직접 찾아와 개인별로 맞춤형 금연 상담과 행동요법 지도, 니코틴 의존도 평가, 일산화탄소량 측정 등 금연을 위한 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 6개월 동안 전화 상담 및 SMS 문자서비스 등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 활동을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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