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시민광장에 중부권 최초 개장

▲ 22일 대전 중구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중부권 최초 사계절 인조스케이트장이 개장식을 해 문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즐겁게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김호열기자 kimhy@cctoday.co.kr

대전시 중구 서대전시민광장에 사계절 인조스케이트장이 22일 문을 열었다.

중구는 이날 오후 4시 현장에서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계절 인조스케이트장 준공·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 빙상의 대표 꿈나무인 한남대 정진철 선수와 대덕국제중 곽혜민 선수가 음악에 맞춰 스케이팅 시범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중부권 최초로 문을 연 신개념의 인조스케이트장은 특수패널로 제작, 얼음 없이 사계절 즐길 수 있으며, 총 880.74㎡ 규모로 스케이팅장과 장비 대여실, 휴게실, 매점, 물품보관대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 이용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이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운영한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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