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섭 (대전시 서구 길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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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공천 민주적으로

새 천년을 맞이하여 처음 실시하는 제16대 국회의원서거를 90여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시민단체들이 제16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부적격자후보의 명단을 발표하여 연일 논란이 일고 있다. 모든 시민운동은 법테두리를 벗어나는 것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시민단체들이 발표한 명단을 보면,우리가 평소 존경하던 인물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그런 사람들이 왜 부적격자 명단에 들어갔는지.

정확한 내용을 알릴 필요가 있다. 각당에서도 이러한 시민단체의 주장을 의미있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평소에는 상향식 민주정치를 외치다가도 선거때가 되면 중앙당에서 일방적으로 후보자를 결정하므로 지역의 여론을 무시하는 후보자의 공천은 민주주의 기본원칙을 무시하는 처사이므로,이렇게 결정하는정당의 후보자에게는 21세기의 통일에 대비하는 성숙한 유권자들이올바른 판단을 하여 우리나라 민주정치를 한단계 올려놓아야겟다. 변해섭(대전시 서구 길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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