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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총선 출정식

자민련 충청권 신년 교례회 이모저모

○…金鐘泌명예총재는 15일 유성호텔서 열린 신년교례희에서 참석자들에게 「사위 잘 골랐지요」라며 李漢東 총재권한대행의 충청도 사위론을 부각시켰고, 李총재대행 역시 자신을 「충청도의 데릴사위」라고 화담. 사회자인 邊擁田의원은 JP.TJ.HD의 약자로 「J.T.H」가 새로 탄생했다며 이는 「조국을 통일하는 한민족정당을 의미」한다고 설명. 한평 金명예총재는 「올해 나이 75세지만 누구든 나하고 팔씨름 하고 싶으면 나오라」며 「추호도 질 생각이 없다」고 건재를 과시 金명예총재는 특히 「어떤 사람들은 헌것이라고 자꾸 밀어내려고 한다. 천만에, 나이 먹을수록 알이 차고 새것을 공부하는 사람은 100살이 돼도 헌것일 수 없다」고 강조하기도.

○…이날 교례회는 명예총재로 당에 복귀한 金鐘泌전총리의 신고식이자 보수대연합 구성을 위해 합류한 李漢東총재권한대행의 환영식이며 4·13 총선 출정식을 겸한 일석삼조의 의미를 부여받으며 사실상 총선 출정식. 소속 의원들은 「우리한테 승리가 있고 그 앞에는 JP와 李총재가 있다」 「JP는 38선을 지키고 기아를 몰아내고 IMF를 극복한 견인차다」 『李총재는 JP인준을 붙들고 늘어진 한나라당을 박차고 총선승리 견인을 위해 자민련으로 왔다』고 JP 李총재대행을 한껏 치켜세우기도. 경기도의 아들이 충청도에 데릴사위로 들어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李漢東총재권한대행도 『이번 16대 총선을 통해 자민련이 국회 제1당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목숨을 걸고 투쟁하겠다』며 열기에 부합했으며 이에 덧붙여 李의원등은 『이 자리를 빌어 거세고 진한 녹색바람을 일으키자』고 독려(?)

○…金鐘泌명예총재는 이날 교례회를 통해 총리로서의 임무를 완수하고 당에 복귀한 만큼 4·13총선의 압승을 일궈내 보수주의자들이 입을 모을 수 있는 구심점을 마련하겠다고 기염. 국제사회에서 비관적으로 평가한 IMF를 극복하고 발전가도의 본궤도에 진입시켰다며 2년간의 총리생활을 회고한 金명예 총재는 「한나라당이 사사건건 발목을 잡아 단 한번도 건설적인 국회를 열어본 적이 없다」고 야당을 강도높은 비난. 4·13총선이 21세기를 주도하는 세력으로 거듭나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지를 ㅤㅂㅗㄷ돋운 金명예총재는 『국민들의 자류를 보장해 주는 정치를 구현하고 나라 경영을 민주적으로 하기 위해 내각책임제는 반드시 관철시켜야 하며 총선후 본격적인 밀어붙이기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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