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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B장성·무기밀매상 음모 분쇄 ‘스릴만점’

007시리즈 「리빙 데이라이트」 MBC (토) 밤11시

4대 제임스 본드 티모시 달튼이 등장한 007 시리즈 제 15탄으로 2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초대작이다. 소련 KGB 고위 장성과 국제적 무기 밀매상의 음모,이중 스파이 행위와 보석, 마약 밀매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여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스릴감을 증폭시켰다.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오스트리아의빈, 모로코의 탕헤르, 그리고 아프?絿뵀봇?걸친 광범위한 무대률」배경으로 대형 액션 신이 줄을 잇는다. 역대 본드 걸들과는 다소 다른.분위기의 매리엄 다보가 귀족적이면서도 순진한 모습으로 소련 첼’리스트 역을 열연했다.

007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흥미요소인 비밀무기 또한 다른 어떤 편보다도 많이 등장하여 재미를 더해준다. 레이저총에서 로켓 추진장치, 빙판용 침이 튀어나오는 바퀴 등 안갖춘 것이 없는 007자동차, 휘파람 소리에 따라 마취가스분사기도 되고 소형폭탄도 되는 열쇠고리 등등 기발한 눈요기 거리들도 많지만 그 중에서도 썰매와 방패로 변모해 버린 스트라디바리우스 첼로가 가장 걸작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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