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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生老病死 인식·생활상등 담아

「조선사람의 생로병사」신동원

조선사람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과 문화, 생활황상을 동서양의 그것들과 비교하여 속속들이 파헤친 「조선사람의 생로병사」가 출간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한세기의 시작과함께 과거를 반추하는 흐름에 따라 뿌리를 찾는 작업은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왕성하게 전개되고 있다.

「조선사람의 생로병사」는 그간의 성과물들이 장치제도나 사회제도등에 좀더 무게를 둔 작업이라면 이번 직품은 조산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고민했을 네가지 주제 (탄생)(병듬)(늙음) (죽음)에 초점을 맞췄다.

조선사람들은 얼마나 살았는지,어떤 짙병 때문에 고민했는지, 병이들면 어떻게 치료를 했는지,살인사건은 왜 일어났으며 범인은 어떻게 가려냈는지, 여아를 남아로 바꾸고 남아를 여아로 바꾸는 방법이 진짜 있었는지등 삶의 모습을생생하게 되실리고 있다.

쪼그려 낳기는 왜 살아졌을까란 꼭지는 지금의 출산방식에 대해 의문을 품고 우리의 전통적인 출산방식은 누워낳기가아니라 쪼그려낳기라는 결론에 이른다.

홍길동의 저자 허균퇴계 이황, 황의장군 곽재우등의 건강법은 몇백년을 뛰어넘어 조상의 건강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 좋은기회다. <姜阮瑞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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