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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최고의 서커스 대전온다

러시아·중국 합동 서커스단 15-16일 이틀간 엑스포아트홀서 공연

러시아와 중국의 합동 서커스단이 대전을 찾았다.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러시아 볼쇼이와 중국의 서커스 기예단의 합동공연은 15일과 16일 양일간 엑스포아트홀에서 각 2회씩(오후 4시, 오후 7시) 모두 4차례 펼쳐진다.

러시아 서커스단은 모스크바시가 직접 운영하는 대표적인 서양 서커스단으로 2천여명의 단원과 42개의 고정 공연장을 갖추고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공연단으로 대전공연에는 모두 20명이 출연한다.

세계 각국에서 개최하는 서커스 경연대회 상위 입상자들로 구성된 러시아 서커스단은 볼쇼이 서커스단이라는 호칭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연단이기도 하다.

중국 서커스은?중국에서 활동하는 100여개의 공연단중 으뜸으로 꼽히는 북경시 산하 서커스단으로 이번 대전 공연에 역시 20명이 출연한다.

이번에 마련된 러시아·중국 서커스단의 합동 공연은 서양과 동양의 대표적 서커스를 한 공연장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이날 공연에서는 배드민턴 저글링, 트램블린 아크로바틱, 헤라클래스, 항아리묘기 등 다양한 묘기가 110분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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