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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창조」로 새천년연다

대전시립합창단 신년음악회

18일 오후 7시30분 평송청소년수련원서 공연

대전시립합창단이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새천년맞이 신년음악회」를 준비했다.

18일 오후 7시30분부터 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릴 이번 연주회는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안승태씨의 지휘로 진행되며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연주를 맡는다.

이날 독창자로는 소프라노 최민옥(기독음대 교수), 테너 김영석(충남대 음악과 조교수), 베이스 노운병 등 3명이 출연한다. 이날 합창단은 하이든의 곡 오라토리오「천지창조」를 연주한다.「천지창조」는 새천년이 청조의 세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

▲「천지창조」에 대하여

「천지창조」는 하이든의 말년(66세때)음악의 역량을 집중시킨?역작으로 1796년 착수해 1798년 완성해 초연부터 대성공을 거두었다.

구성은 독창, 중창, 합창, 서곡으로 되어있다. 대본은 구약성서의「창세기」와 밀턴의「실락원」을 바탕으로 슈테판 남작이 쓴 것으로 크게 3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천지창조」의 각 곡은 가사내용을 회화적으로 그리고 있다. 곧 묘사적은 수법에 의해 음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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