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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5억 투입…포장·브랜드화 유도
【扶餘】농산물 산지에서 표준규격으로 선별， 포장 및 브랜드화 하여 물류비용을 줄이고 대량유통, 직거래를 가능케 함으로써 유통현대화를 실현하며, 포장출하로 소비자의 쓰레기 발생 억제와 도매시장 환경개선을 촉진하는 2000년 농산물 규격출하 지원사업을 부여군에서는 확대 지원키로 했다．
2000년 사업은 생산자 조직인 농협, 작목반, 영농조합법인등을 지원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읍·면을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또한 2001년사업은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아「농어촌발전심의회」를 통해 확정하며 규격출하를 위한 포장재 제작비로써 국고 30%, 자부담 70％로 골판지상자, 그물망，PE대를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25억7천만원으로써 충남에서 가장 많은 양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품목은 농산물 표준출하규격이 지정된 품목으로써 무, 배추, 파, 마늘, 수박, 감자， 고구마등을 우선지원하며 추가지원 품목으로 임산물을 제외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부여군에서는 생산자조직에서 규격출하 지원대상자로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신청기간 중에 해당 읍·면에 신청할 것을 생산자 조직에 당부하고있다． <申明燮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