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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계고 자격증 취득률 향상

도내 취득률 85%… 전년비 10.9% 늘어

충남도내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국가기술자격 취득률이 급증하고 있는등 산업기술교육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헤 말 현재 2000학년도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1만2천명중 각종 국가기술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은 85%인 1만827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의 자격증 취득률 74.1%에 비해 무려 10.9%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실업계 고교생의 자격증 취득률이 크게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있다.

특히 이들 실업고등학교 중에는 자격증 취득 및 취업 100%를 달성한 학교도 있는 것으로 분석돼, 실업교육의 내실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계열별 자격증 취득 현황은 농업계열이 1천404명중 78%인 1천95명이 농기계 정비,종자기능, 정보기기운용, 제빵등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수산계열은 131명중 91%인 119명이 어로기능, 선박기관정비기능, 양식기능, 해기사등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공업계열은 4천457명중 97%인 4천324명이 측량, 건축제도, 선반, 특수용접, 전기공사, 화학분석등의 자격증을,상업계열은 6천108명중 78%인 4천749명이 워드 프로세서, 정보기기운용, 정보처리기능사, PC활용능력 자격증등을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다.충남교육청은 2000학년도에도 종목별 전담교사제 및 인센티브 부여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분위기 조성등을 통해 취득률 항상과 학교생활의 적응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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