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배동원 署長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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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배동원 署長 영장


대구지검은 11일 오후 부인이 발행한 당좌수표와 채권 등을 강제로 회수하기 위해 회수대금의 일정액을 주는 대가로 폭력배를 동원，폭력과 협박을 교사한 혐의로 대구 달성경찰서장 조무현(竇武鉉·50)총경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97년 4윌 사업을 하던 부인이 어음 등 23억원이 부도나 구속될 처지에 놓이자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