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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하면 호출하세요”

道 소방안전본부 독거노인에 「119 호출기」지급

충남도내 무의탁 독거 노인들에게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때 소방서에 바로 연락할 수 있는 「119 자동호출기」가 지급된다.

11일 도소방안전본부는 올 상반기 2억6천52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고 잇는 독거노인 1천560명에게 119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자동 통보장치인 119자동호출기를 지급키로 했다.

자동호출기는 독거 노인이 화재, 부상등 위급 상황에 처했을때 호출기 발신 버튼을 누르면 119상황실에 신고자의 위치와 이름 및 주소 등이 입력되면 구조·구급 대원이 바로 출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는 독거 노인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호출기를 지급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 했을대 신속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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