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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코린티안스 결승 선착

사우디 알 나스르 2-0완파 레알에 골득실앞서

세계클럽 축구 선수권

【상 파울루<브라질> AP聯合】코린티안스(브라질)가 제1회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클럽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코란티안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모룸비경기장에서 벌어진 예선리그 A조 최종전에서 리카르딩요와 프레디 린컨이 골을 넣어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를 2-0으로 물리쳤다.

코린티안스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라하 카사블랑카(모로코)를 3-2로 이긴 레알마드리드와 2승1무로 같았으나 골득실차로 조 1위가 확정,결승에 선착했다.

코린티안스(6득점, 2실점)는 +4, 레알 마드리드(8득점,5실점)는 +3이었다.

?코린티안스는 B조 1위가 될 바스코 다 가마(브라질)혹은 네카사(멕시코)와 15일 결승에서 우승상금 600만달러를 놓고 맞붙는다.

레알 마드리드가 앞서 열린 경기에서 3-2로 이겨 2골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결승행이 가능했던 코린티안스는 전반 24분 리카르딩요가 골을 넣어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두번째 골이 터지지 않아 애태우던 코린티안스는 종료 8분여를 남기고 콜롬비아 출신 린컨이 천금같은 추가골을 뽑아내 감격에 휩싸였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을 0-1로 뒤졌으나 후반 3분과 8분 이에로, 모리엔테스가 연속골을 터트려 2-1로 역전했고 다시 2-2 동점이었던 후반 42분에는 제레미가 결승골을 넣어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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