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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덕균교수 학교에 100만 弗 쾌척

美벤처기업 운영 수익금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기업을 설립한 서울대 공대교수가 모교인 서울대에 100만달러(한화 약 11억원)를 쾌척했다.

11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 대한 전기공학부 정덕균(42·鄭德均·사진)교수는 지난 1일자로 교내 반도체공동연구소에 100만달러를 기부하는 약정을 체결했다.

정교수가 기부한 돈은 반도체공동연구소 확장공사에 50%, 통신용 집적회로(IC)설계 프로젝트에 50% 사용될 예정이다.

정교수가 내높은 돈은 미국 UC버클리 공대 유학시절 동료인 재미교포 데이비드리씨와 지난 95년 10월 실리콘밸리에 공동설립한 「실리콘 이미지」사에서 얻은 수익에서 나왔다.

실리콘 이미지사는 컴퓨터용 차세대 평판 디스플레이 전문개발업체로 세계 최대컴퓨터제조업체인 컴팩, 인텔등에도 납품, 설립 4년 여만에 연간 매출 2천억원대 기업으로 성장했고 지난해 10월 나스닥에 상장되는 등 날로 성장하고 있다. 【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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